유튜버가 불법주차 신고에 대한 경찰 대응을 문제 삼는 영상을 올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비난을 받자, 관할 경찰서장이 마녀사냥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재영 서울 광진경찰서장은 누구나 공익 신고를 할 수 있지만,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단순히 신고하는 것과 카메라로 사람을 함부로 촬영하고 영상을 유포하는 행위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아니면 말고 식으로 장애인까지 함부로 촬영하는 행위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 참여를 위축시키는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서장은 경찰이 순수한 공익 신고를 방해한 거로 오해할 수 있는 편집은 경찰을 멍들게 한다면서도, 해당 경찰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2일, 구독자 36만 명을 가진 유튜버는 광진구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불법 주차를 신고했는데, 출동한 경찰이 강압적으로 대응했다면서 '역대급 여경'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권민석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출처ㅣ유튜브 '정배우'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201421525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